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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 수학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수와 연산이지요. 초등1~4학년까지는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공부합니다. 자연수로 나타낼 수 없는 양을 표현하는데 사용하는 분수 소수는 초등3~6학년에 걸쳐 배우게 되지요. 작년 여름 저희 수학원 초등 3학년 한 학생은 자기는 분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었구요..ㅎㅎ 이해도 통 안될뿐더러 계산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이유에서 완강히 거부했었던 그 학생을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 나네요.. 자연수의 사칙연산도 잘 안되는데, 분수/소수라니요.. 그 아이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되지요~ (그 아이는 지금 우리 수학원에서 좀 하는 학생으로 기둥역할을 하고 있어요..ㅎㅎ) |